작성일 : 14-08-29 15:28
[주역] 음양오행과 사상팔괘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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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으로배우는지혜-3월.pdf (325.0K) [39] DATE : 2014-08-29 15:28:17
 
주역의 음양오행과 사상팔괘
 
우리가 ‘주역’을 통해 궁극적으로 알고자 하는 것은 하늘이며 태극(太極)이다. 즉 궁극의 진리, 자연의 섭리를 알고자 하는 것이다.
모든 존재와 변화의 근본 원리인 태극은 언어 이전의 세계이기 때문에 어떻게 표현해도 그것을 제대로 설명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것이 밖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음양(陰陽)에서부터 팔괘(八卦)에 이르는 코드로 설명하는 것이다. 또한 변화의 원리를 살펴보니 오행(五行)의 모습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으며, 이 또한 존재의 변화 원리를 설명하는 수단이 된다.
 
음양과 오행
모든 존재가 밖으로 드러난 모습을 가만히 보면 음(陰)과 양(陽)이라는 두 요소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낮과 밤, 기온의 오르내림, 오르막과 내리막, 양지와 음지, 남과 여, 앞과 뒤, 위와 아래, 우와 좌, 등등 모든 것이 음양(陰陽)이라는 상반된 두 모습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주역’ 계사전에서 “한 번 음(陰)이 되었다가 한 번 양(陽)이 되었다가 하는 것을 도(道)라고 한다.”, 즉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라고 하였다. 음과 양은 서로 만나서 또 다른 생명을 탄생시키는데 그 과정 또한 반복적으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음과 양이 만나 또 다른 생명을 탄생시키는 반복적인 과정을 보면 ‘시작-번성-쇠퇴-갈무리’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예를 들면, ‘봄-여름-가을-겨울’의 변화를 보면 그것을 확연히 알 수 있다. 그 과정의 중간에 환절기라는 독특한 시기가 존재하는데, 이를 편의상 ‘봄-여름-환절기-가을-겨울’이라는 다섯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변화의 다섯 단계, 변화의 다섯 가지 모습을 오행(五行)이라고 한다.
오행의 변화는 다름 아닌 음양의 두 모습이 드러난 것이며, 음양은 다름 아닌 태극이 겉으로 드러난 모습인 것이다. 태극은 음양과 오행의 변화를 통해 남과 여를 이루게 되고, 남과 여는 만물을 변화시키고 만물을 낳는다.  
 
사상과 팔괘
그렇다면 ‘주역’에서 4상과 8괘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4상은 태양(노양), 소음, 소양, 태음(노음)으로 구분되며, 8괘는 하늘(天)과 땅(地),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대표적인 사물들인 연못(澤), 불(火), 우레(雷), 바람(風), 물(水), 산(山) 등 여덟 가지 사물이 8괘에 대응된다. 그리고 각각 그 특성을 굳건함(하늘), 기쁨(연못), 걸림(불), 움직임(우레), 들어감(바람), 빠짐(물), 멈춤(산), 유순함(땅)으로 나타낸다.
음양을 다시 4상으로 나눈 이유는 같은 음이라도 ‘음이 시작되어 아직 양과 병존하는 상태’와 ‘음이 무르익어 음 그 자체인 상태에서 양으로 변하기 직전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전자를 소음, 후자를 태음(또는 노음)이라 한다. 양도 그렇게 나누면 소양과 태양(또는 노양)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또 다시 분화되면 8괘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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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월간 ‘의약정보’에 연재되고 있는 ‘주역으로 배우는 지혜’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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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손기원
강원도 횡성에서 ‘지혜인 학교’를 운영 중이며, 서울 동인문화원에서 ‘주역’을 강의하고 있다.
(현) 지혜경영연구소 대표 / 철학박사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초빙교수
우리 고유의‘지혜인 명상(리더십/힐링/교육 등)’, '청소년 집중력 캠프‘ 프로그램 개발자
저서 : <고전에서 명상을 만나다>, <공자처럼 학습하라>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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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주역> 계사전 개강 >> 월요일 저녁 7시~9시 강의
<주역>은 하늘의 코드를 밝힌 동양 최고의 경전이며, 계사전은 주역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헌입니다.  계사전 강의는 작년에 한차례 하였으며, 최근 64괘 강의를 끝내서
다시 계사전 강의를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손기원 박사 강의/(사)동인문화원 (문의: 02-762-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