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5-02 12:22
[주역] 조선시대의 윷점놀이 전통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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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으로배우는지혜-2월.pdf (347.6K) [24] DATE : 2014-05-02 12:22:24
 
조선시대의 윷점놀이 전통
 
우리 조상님들은 하늘 지향적인 삶을 사셨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거나, 천지신명에게 소원을 빌거나, 길흉을 하늘에게 묻는 풍습이 있었던 것이다.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예의 무천 등의 제천행사에 관한 기록을 보면 “전쟁이 있을 때는 또한 하늘에 제사를 지냈으며, 소를 잡고 그 발톱을 보면서 길흉을 점쳤다.”는 내용이 나온다.
 
소를 잡아 그 발톱을 보면서 길흉을 점친 것은 미신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취지는 욕심에 따르는 대신 하늘의 소리를 듣고 그에 따르겠다는 사고에서 나온 것이다. 현대 한국인도 가끔 점을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우리 조상님들은 그 의사결정을 할 때 먼저 자기 마음에 물어 보고, 전문가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기도 하였으며, ‘주역’이나 윷점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선택에 참고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윷점놀이 풍습이 있었다. 어른들이 가족이나 세배하러 오는 아이들에게 그해 아무 탈 없이 잘 지내라는 뜻으로 윷점을 쳐주었던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윷점을 전쟁이나 일상의 의사결정에 활용한 기록이 있다.
 
윷점놀이는 우리 조상님들의 놀이전통 가운데 하나였을 뿐 아니라 ‘주역’에 친숙해지기 위해 소개하는 것이니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고 재미로 놀이삼아 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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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월간 ‘의약정보’에 연재되고 있는 ‘주역으로 배우는 지혜’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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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손기원
강원도 횡성에서 ‘지혜인 학교’를 운영 중이며, 서울 동인문화원에서 ‘주역’을 강의하고 있다.
(현) 지혜경영연구소 대표 / 철학박사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초빙교수
우리 고유의‘지혜인 명상(리더십/힐링/교육 등)’, '청소년 집중력 캠프‘ 프로그램 개발자
저서 : <고전에서 명상을 만나다>, <공자처럼 학습하라> 외 다수